 
인천기독병원은 22일 중구 최초로 의료기관형 호흡기전담 클리닉 설치와 관련하여 중구청장(홍인성)으로 부터 지정서를 전달받고 별관 2층에 호흡기전담클리닉 진료를 시작했다.
호흡기 전담클리닉은 보건복지부가 코로나 19의 장기화 및 감기, 독감과 같은 동절기 호흡기 질환의 동시 유행을 대비하여 호흡기 발열환자들의 의료 이용 체계를 확인하고, 의료기관과 의료인을 감염으로 부터 보호할 목적으로 설치했다.
이날 지정서 전달식에는 중구청장, 중구보건소장, 장창균 인천기독병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인천기독병원 호흡기 전담클리닉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료를 하며, 외래 진료가 없는 휴일 및 공휴일 등은 응급실 선별진료소에서 불편함 없이 진료와 검사를 받을수 있다.
발열(37.5), 기침, 인후통, 호흡곤란등의 환자는 전문의 진료 후 처방을 받게 되며, 만약 코로나 19가 의심되는 경우 검체 채취가 이루어진다. 특히 호흡기 전담클리닉은 타 진료 구역과 구조적으로 동선이 완전히 분리되어진 공간에 위치하며, 공기흐름제어장치, 이동형방사선촬영기, 산소포화도 측정기 등 보건복지부 설치기준에 충족하는 다양한 의료시설과 장비를 갖추어 안전한 진료 환경을 구축하였다.
장창균 병원장은 코로나 19 감염병 사태가 4차 유행으로 치닫고 있는 위험한 시기에 호흡기 전담클리닉의 역할은 더욱 확대될 것이며 인천기독병원이 감염병으로 부터 안전한병원을 만드는데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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