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년 사

존경하고 사랑하는 인천기독병원 가족여러분 인천기독병원 병원장 이혜민 입니다.

2024년 갑진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희망찬 푸른 용의 해인 갑진년 한해가 하나님의 은혜가운데 여러분과 인천기독병원에

매우 값진 한해가 되기를 기도 합니다

2023년을 돌아보니 제가 제9대 병원장으로 취임한 지난 7월 이후 우리 인천기독병원은

참으로 숨 가쁘게 뛰어왔습니다.

취임 직후부터 병원 발전과 비용절감 등의 병원 발전방안 발표회를 개최하고 적용해 나갔으며, 비뇨기과 UDS장비와 인공신장기, 폐기능검사기 등 여러 장비를 전면 교체하고 새로 도입하였으며 인공지능기반 심정지 예측 프로그램 딥카스와 같은 신규의료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하였고 심장혈관흉부외과 류상완 과장님을 영입하여 혈관센터의 기틀을 다졌으며 진료패턴컨설팅을 도입해 환자에게 유익한 진료환경을 구축하였고, 변화와 혁신의 기본조건인 조직개편과 인사이동을 단행하는 등 역량 있는 진료환경을 구축하고 시스템을 개선하기 위해 일일이 나열하기도 힘든 수많은 원내개선활동을 해왔습니다

또 코로나 19를 포함한 여러 이유들로 인해 사장되다시피 했었던 수많은 제위원회와 회의체를 부활시키고 활성화시켜 병원 구성원들이 적극적으로 병원 경영과 요소요소의 결정에 동참할 수 있도록 독려하였습니다.

원내외 홍보 시스템 구축을 위해 홍보업체를 선정하고 블로그와 유튜브 등 SNS을 통한 온라인 마케팅을 시작하여 여러 행사에 적극적으로 활용하였고, 수년 만에 대대적인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기독병원의 정체성을 정립하였으며, 1차의료기관장 순회 및 3차의료관장 미팅들, 행정기관 및 지역 단체와의 지속적인 관계구축 등 대외활동 및 홍보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갑작스런 보건복지부 현지조사가 있었고 여러 가지 적발사항이 지적되었으나 해당사항을

시스템 개선의 최우선 과제로 선정함으로써 위기를 기회로 전환시킬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변화와 혁신을 통한 인천기독병원의 젊은 새바람을 일으키게 되었으며

취임 5개월 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하였고 2023년 11월과 12월 연속 월매출 최고치를 경신하였습니다.

이 모든 것이 여러 가지 힘든 상황 속에서도 믿고 지지해주신 직원가족 여러분들의 노력과 인천기독병원을 지극히 사랑해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로 가능했음을 고백합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2024년 인천기독병원은 "완전히 새로운 인천기독병원"이 되겠습니다.

첫째, 역량 있는 신규 의료진 영입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미 입사 예정되어있는 명실공이 폐암 명의 심장혈관 흉부외과의 성숙환 교수님, 한계를 모르는 영상의학과 인터벤셔니스트 정선화 교수님 뿐만 아니라, 신경과, 응급의학과 등 다수의 실력 있는 의료진들을 접촉중이며, 이들을 통해 새로운 진료영역을 확장시켜 나가겠습니다.

둘째, 특성화진료 센터화를 통해 실력 있는 병원이 되겠습니다.

혈관센터를 성공적으로 개소하고 안착시키는 것은 물론이고, 건강증진센터와 응급의료센터의 역량강화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그밖에 인공신장센터, 내시경센터, 중환자진료센터 및 외래 진료과들의 센터화를 통해 특성화 종합병원의 길로 더욱 나아감과 동시에 현재 국가정책의 방향에 맞춰 2차병원에 걸맞는 수준으로 중증도를 올리겠습니다.

셋째, 공간 재배치 공사에 착수하여 진료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환자 최우선의 진료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동선 개선, 수술실 이전 및 완비, 효율적인 시설 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넷째, 병원인증평가 준비를 위한 테스크포스를 구축하여 2025년에서 26년까지 병원인증을 획득하는데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병원인증은 환자를 위해서 또 병원 발전을 위해서 꼭 필요한 필수조건입니다 인증 준비의 과정에서 한층 더 성장하는 인천기독병원이 될 것입니다

다섯째, 원내 시스템 정비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물류 및 진료 시스템 정비와 제위원회 보완 및 추가구축, 규정 재정립 및 강화를 통해 시스템적으로 튼튼한 병원을 만들겠습니다.

이 모든 노력들을 통해 인천기독병원은 새로운 병원으로 다시 태어날 것입니다.

완벽한 흑자전환을 통해 재투자와 발전의 선순환구조를 이룩하는 재정건전성을 가진 병원이 됩니다!

직원과 직원가족들이 우선적으로 진료를 원하는 실력 있는 좋은 병원이 됩니다!

그 옛날의 인천기독병원이 "완전히 새로운 인천기독병원"으로 다시 태어나서 다시금

인천의 자부심이 됩니다!

선교와 구제에 힘쓸 수 있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병원이 됩니다!

직원 여러분!

2024년은 인천기독병원이 1000병상 규모의 인천의 랜드마크병원으로 발돋움하기위한 아주 중요한 발판이 될 것입니다!

우리들의 피, 땀, 눈물로 가득찰 2024년의 매일매일은 결코 우리를 실망시키지 않을 것입니다.

훗날 2024년의 인천기독병원에 함께하고 있었음을 자랑스러워하게 될 날이 반드시

올 것입니다.

저 혼자 가면 불가능하겠지만

여러분과 함께 가면 곧 역사가 됩니다.

이 놀라운 역사의 현장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십시오!

2024년 우리 함께 인천기독병원의 역사를 이룩합시다!

감사합니다!

2024년 1월 2일

학교법인 새빛학원 인천기독병원장 이혜민